대우건설, 단기차입비중 76.3% '빨간불'
대우건설의 단기 차입비중이 최근 8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들이 대우건설의 리스크가 높다고 보고 장기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또한 향후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이 대거 몰려 있어 자칫 유동성 위기로 불거질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차입금 2.8조…7년만에 최대치 대우건설의 유동성 위험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