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乳)업계, 한숨 돌렸다지만 업황은 '글쎄'
유(乳)업계가 올해 원유가격 동결로 한숨 돌렸다. 하지만 지속된 불황에 몸서리를 치고 있다. 주요 유업체들은 가뜩이나 경색된 소비심리에 수급불균형,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원유가격인 리터당 926원이 내년 7월31일까지 유지된다. 대신 내년 8월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