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난항' GS아로마틱스, 사익편취 해소 '빨간불'
사익편취 이슈에 휩싸였던 GS그룹 오너 회사 GS아로마틱스가 실적 악화로 매각에 나서기 더욱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내부거래 논란을 떨쳐내기 위해 2018년부터 매각 절차를 밟아 왔지만 방향족 제품 업황 악화로 제값 받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너셋의 연결대상 종속기업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떨어졌다. GS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