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전환' SK E&S, 모회사 ㈜SK '현금창구'
SK그룹의 가스·에너지 계열사인 SK E&S가 SK㈜와 최태원 회장 오너일가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대폭 악화된 가운데에도 고배당을 유지하면서 모회사의 곳간을 두둑이 채워줬다. SK㈜가 지분 90%로 최대주주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재원 창구로 활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