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인증서, 빅테크·통신사·금융권 각축전
정부기관에서 통용되는 인증서가 누가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 후보 사업자로 카카오, KB국민은행, NHN페이코, 패스, 한국정보인증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정보인증을 제외하면 모두 대기업이다. 행안부는 9개 지원 기업 중 5개 사를 선정,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말 최종 시범 사업자를 선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