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빛바랜 실적 금자탑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의 금자탑이 택배기사 눈물로 얼룩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지만, 근로 복지·환경 악화에 대한 조치는 소홀하면서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