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한 지붕 두 생보사 '엇갈린' 실적
KB금융그룹 산하의 생명보험사 두 곳의 희비가 갈렸다. 푸르덴셜생명은 3분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실현했지만 KB생명은 순이익이 전년대비 반토막이 났다. 독립대리점(GA) 채널 판매가 늘어나며 수수료 부담이 가중됐던 탓으로 풀이된다. 30일 KB금융그룹에 의하면, 푸르덴셜생명의 지난 3분기 개별기준 누적 순이익은 2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