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조원태, 이해관계 통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카드는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정부나 산은 측과 교감하면서 항공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조 회장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권 보장도 함께 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