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로 불렸던 이웅열의 책임회피
이웅열 코오롱그룹 전 회장이 지금으로부터 딱 2년전 26년간 유지하던 그룹 회장 자리를 물러났다. 그는 직원들에게 '시불가실(時不可失, 한 번 지난 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이란 말을 남겼다. 말 그대로 '좋은 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최근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전 회장에 대한 부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