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號 LG, 인사 키워드는 '젊은 피'
LG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이틀에 걸쳐 마무리됐다. 구광모 LG 회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내비친 키워드는 '미래'에 방점을 둔 듯한 모습이다.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한 젊은 임원들을 배치시켜 그룹 미래 혁신에 속도를 가하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LG그룹은 향후 주력 사업인 전자, 배터리, 통신 등의 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확보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