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리는 SM그룹, PEF 넘을 수 있을까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와 소수의 전략적 투자자가 한진중공업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영도조선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중순 예정된 한진중공업 본입찰이 다가오면서 영도조선소 이전과 미래 가치 등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거론된다. 인수후보 중 사모펀드(PEF)는 모두 영도조선소 부지의 개발 잠재력을 보고 딜에 참여하고 있다. 구조조정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