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끊이지 않는 '그린워싱' 논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향한 '그린워싱'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린워싱이란 환경주의를 빙자해 이득만 취하는 행태를 말한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5500억원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 직후 해외 석탄 화력발전 사업을 강행하며 그린워싱 논란을 낳았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공공기관인 한전이 그린본드 검증에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ESG 시장의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