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시장' 정부 가이드라인 있나?
포항시가 제철과 더불어 '배터리'를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만들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폐배터리 재활용(Recycle) 및 재사용(Reuse)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배터리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포항시가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전기차 폐배터리는 거점이 필요한 산업이다. 배터리 자체가 무겁고 규모가 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