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CJ 키맨 '박근희' 시대 적신호?
삼성그룹과 CJ그룹간 화해무드를 조성해온 것으로 평가받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사진)의 입지에 이상신호가 감지된 모양새다. 정기임원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자리는 지켰지만 지난 2018년 삼성에서 CJ로 화려하게 입성했을 당시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CJ그룹은 10일 '2021정기임원인사'에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를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