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유동성, 공모 CB '고공행진'
연말을 앞두고 공모 전환사채(CB)를 향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증시 유동성이 넘쳐나자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신주를 받을 수 있는 CB에 주문이 쏟아진다. CB는 채권이지만 발행사의 주가가 오를 경우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만큼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