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 IPO 윤곽…뱅크는 'KB', 페이는 '삼성'
카카오그룹이 내년 잇달아 계열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상장 주관사를 KB증권과 삼성증권에게 각각 일임하는 형태로 주관사단을 구성했다. 증권사별로 하나의 딜에 '집중'할 수 있게 안배를 하며 2021년 두 계열사의 IPO 흥행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