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씨티銀, 키코 피해기업에 '보상' 결정
신한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 과거 키코(KIKO)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일부 기업에 대해 보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은 아직 배상 여부를 결정 못한 은행들도 같은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키코는 주로 수출 기업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입하는 통화옵션상품이다. 단, 환율이 상품 가입시 설정한 구간을 벗어날 경우 큰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