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스팩 상장, 非인기 업종 증시 입성 '제동'
올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 건수가 4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 활황세에 힘입어 상장 후 주가 상승(차익 실현) 가능성이 낮은 스팩보다는 일반기업의 IPO에 공모주 시장 투심(투자심리)이 쏠렸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내년에도 스팩 상장 건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공모주 청약에 어려움을 겪던 비(非)인기 업종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