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일가, 계열사에 자금대여 '반복'
대원그룹의 오너 일가가 대주주로 자리한 업체들 중 일부가 다소 특이하게 자금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차입하기 보다는 오너 일가로부터 현금을 빌리거나 오너의 개인회사에 수년간 자금을 대여하고 있다. 전 회장 일가는 매년 수억원을 이자명목으로 지급받고, 다시 그중 일부를 회사에 빌려주는 자금운용을 반복하고 있다. 대원건설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