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인사 키워드는 '안정'
사실상 연임이 결정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이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권에서는 두 번째 임기를 앞둔 김 회장이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를 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둔 8명 가운데 6명이 자리를 지키면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전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 등을 열고 올해 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