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신축년도 '가시밭길'
액상형 전자담배 업계가 험난한 새해를 맞이할 전망이다. 유해성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과세와 제재 강화 등 잇따른 악재가 산적한 까닭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액상형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일부 니코틴 액상형 제품의 가격이 최소 2배이상 인상된다.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에 의거 담배원료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범위가 연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