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순 홈플러스 대표, 회사 떠난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사진)가 이달 중 사임한다. 임 대표는 유통업체 최초의 여성 전문경영인으로 홈플러스 비정규직을 대거 정규직화 해 고용의 질을 일정 부분 높인 한편 온라인 쇼핑 등 새먹거리 사업을 주도해 왔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일신상의 이유로 홈플러스 대표이사 겸 사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사장은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