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 엔쓰리엔, 디폴트 위기맞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엔쓰리엔이 수년 전 발행한 전환사채(CB)로 인해 자금 상환 압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CB 발행 이후 적자경영 상태가 지속된데다 상장도 지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 가능성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엔쓰리엔의 재무 상태를 고려했을 때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