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긴 CMB·딜라이브 매각, 올해는?
매각을 서두르던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와 CMB가 결국 해를 넘겼다. 딜라이브는 예비입찰 과정에 KT만 참여해 매수자 우위를 확인한 데 그쳤고, CMB는 SK텔레콤과 지분교환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결국 지난해 한 발자국도 떼지 못했다. 올해 지배구조 개편과 신사업 확장 등 이동통신3사(통신 3사)의 현안이 산적해 케이블TV 매각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