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작년 4Q 실적 기대감 '솔솔'
현대자동차와 기아(기아자동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이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세타2엔진 관련 충당금 등 대규모 품질비용(현대차 2조1000억원·기아 1조3000억원) 반영으로 양사 모두 내실이 위축됐지만, 4분기에는 내수 판매 호조와 일부 해외 공장 가동률 회복, 신차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