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전환 속도 현대차그룹, 품질 논란 해소 관건
전기차(EV) 전환에 속도를 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초부터 품질 논란 해소라는 과제를 떠안았다. 거듭된 화재로 대규모 리콜에 돌입했던 대표 전기차 '코나EV'의 추가 화재가 발생한 까닭이다. 올해를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정의선 회장 체제의 품질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번 코나EV의 추가 화재는 지난 23일 대구 달서구에서 발생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