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지기는 괴로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영업 손실보상제에 난색을 표명하면서 연일 두들겨 맞고 있다. 홍 부총리는 재정건전성을 앞세웠지만 '기재부의 나라냐', '전쟁 중 수술비를 아끼는 자린고비'라는 비판만 돌아왔다. 나라 살림을 담당하는 곳간지기로서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국세청이 대한항공 뿐만 아니고 정석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