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8년간 고철 기준가격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약 8년간 철스크랩(고철) 구매 기준가격을 담합한 7개 철강기업을 적발했다. 이들 업체들은 시정명령과 함께 3000억원대의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 공정위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제강, 한국철강, 한국특수형강 등 7개 철강기업이 철스크랩 구매 기준가격 담합행위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