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오너리스크'에 정상화 발목 잡히나
이스타항공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등 법원 판단을 앞두고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 관련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정상화 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이상직 의원의 조카인 이스타항공 재무부장 출신 간부 A씨를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2017년 이스타항공 장기차입금을 특수관계인에게 조기 상환해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