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 배당자제 권고에 '절묘한 줄타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은행권에 이어 보험권에 대해 감독당국의 배당자제 권고를 이행하면서 전년 수준의 배당규모를 유지하는 절충안을 찾았다. 따라서 배당자제 권고를 이행해야 하는 타 보험사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보험사의 임원을 소집해 배당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