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 사모펀드 여파로 작년 실적 '부진'
신한금융투자(이하 신금투)가 지난해 사모펀드 이슈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증시 호황으로 브로커리지와 자기매매 부문이 강세를 보였지만 부실 사모펀드 관련 충당금 발생으로 순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금투는 지난해 37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404억원(58.6%) 가량 늘어난 수치다. 부문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