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라임 사태'로 리딩 지위도 잃어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투자자들에게 1조원대 손실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라임펀드) 사태'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지켜온 '리딩금융' 타이틀을 KB금융그룹에 뺏겼다.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최고경영자에 대한 징계안에 이은 두 번째 비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으로 3조4146억원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전년대비 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