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구도 '오리무중'
'K-방역'의 주역인 씨젠의 천종윤 대표는 올해 65세다. 고령이 많은 전통제약사 기준으로는 '평균 나이'이지만 코스닥 상장법인 CEO 평균나이인 56.3세보다는 훨씬 많다. 씨젠이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차기 경영권 구도를 착실하게 준비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하지만 천 대표의 후계구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씨젠은 창업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