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차입, 높아진 부채비율
한독이 지난 2012년 훽스트와 결별한 뒤 드러낸 가장 큰 변화는 김영진→ 김동한 부자로 연결되는 지배구조 확립과 더불어 부채비율을 꾸준히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외국 유명제약사 지원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결심한 한독 입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한독은 이를 위한 '실탄' 마련 차원에서 부채를 과감하게 늘렸다. 훽스트가 한독 지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