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별세
농심 창업주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영면에 들었다. 신춘호 회장은 1930년 12월 1일 울산에서 태어났고, 2021년 3월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 장례식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0일이다. 장지는 경남 밀양 선영이다. 신 회장은 큰 형인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과의 갈등으로 1965년 농심(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