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家 3세' 정유석, 경영승계 시동?
일양약품 오너가 3세인 정유석 부사장(사진)이 경영권을 승계받기 위해 지분을 잇따라 매입하고 있다. 올해만 여섯차례에 걸쳐 80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지분을 조금씩 늘리고 있는 장남 정유석 부사장이 어떻게 지배구조를 확고하게 가져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 부사장은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일양약품 마케팅담당 과장으로 입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