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불균형 재생산 막으려면
4월 들어 굵직한 인프라 사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수요자인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물론 자본을 투입할 사업자들도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정작 필요한 노선이 아닌데다 수지타산도 맞지 않는 사업이라는, 즉 과도한 인프라 공급이라는 비판이다. 지난 22일에는 수도권 교통혼잡 대책으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고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