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메리츠의 자사주 소각…'득'보다 '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배당금도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배당을 줄이는 증권사도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배당을 줄이는 정책을 펼치는 대신 자사주를 소각을 하면서 주주 환원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말 이사회에서 830억원 상당의 자사주 1000만주를 소각키로 결정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