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지 않아도 되는 빚'의 함정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들의 자본 확충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여전사들의 유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레버리지 비율'과 관련한 정책을 강화하면서 자본력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당국은 현재 카드사 8배, 비카드사 10배로 규제하던 레버리지 비율을, 비카드사에 대해 내년 9배, 2025년 8배 미만으로 낮출 것을 요구했다. '레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