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앞둔 이호진, 흔들리는 금융社 경영권
이호진(59, 사진) 전 태광산업 회장이 만기출소를 앞두고 우려하던 금융계열사 대주주 적격성 논란에 휩싸였다.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는 자는 저축은행 대주주로 부적합하다고 규정한 상호저축은행법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행정소송 결과가 이 회장 측에 불리하게 나올 경우, 자칫 태광그룹 양대축 중 하나인 금융사업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 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