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계열사로 우뚝선 '고려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은 오랜기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든든한 현금창구 역할을 도맡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1971년 부산시 중구에 설립된 항도흥업주식회사가 시초다. 이후 1978년 태광산업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태광그룹에 편입됐다. 상호는 크게 1972년 고려상호신용금고, 2002년 고려상호저축은행을 거쳐 2010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