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계열분리 캐스팅보트 '이원준'
태광그룹을 둘러싼 금융 계열사 지각변동 핵심 키는 오너 3세인 이원준(43)씨가 쥐고 있다. 원준씨는 장자승계 원칙을 내세워 온 태광가(家) 장손으로, 그룹 경영엔 참여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태광산업과 흥국생명보험, 고려저축은행 등 그룹 내 핵심 계열사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호진(59) 전 태광산업 부회장에 대한 금융계열사 지분 매각 명령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