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실명계좌 회피' 은행권, 잇단 수탁사 설립
가상자산 수탁 시장에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출사표를 내며 5대 은행 중 총 4개 은행이 가상자산 사업에 진출했다. 거래소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계약을 맺은 곳은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두 곳 뿐인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명계좌 검증에 대해 은행권의 면책 요구를 금융당국이 거절하면서 실명계좌 발급은 더욱 점차 꺼리고 있지만, 시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