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인 민자고속도로, 실시협약 '지지부진'
지난 9월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산용인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실무협상이 지역 주민 갈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당초 2027년으로 계획했던 고속도로 개통은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원시, 오산시, 현대건설 컨소시엄 등은 현재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PPP)'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