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동 후폭풍
얼마 전 만난 개발업체 임원은 만나자마자 한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요즘 주택사업 분양이 워낙 잘돼서 표정이 밝을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반응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판교 대장지구 개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 탓에 지방자치단체의 공모개발 사업이 자취를 감췄다. 설사 이들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과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민간에게 이익을 공유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