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9구역, 시공사 선정 '오리무중'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결정됐지만 조합 내 갈등의 불씨가 여전해 관련 업계가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시공사 자격 회복을 추진하는 조합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해임된 조합장이 시공사 선정총회를 주관했기 때문에 적법성이 없다는 주장이다. 반면 일부 조합원은 비대위가 진행한 해임총회 자체에 불법과 조작이 있었다고 맞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