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그린 철강사' 변신 가능할까
국내 양대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내세운 올해 경영 키워드는 '생존력 키우기'다. 저(低)탄소·친환경 시대로의 전환과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기존의 철강산업만을 영위하는 것은 더 이상 기업의 지속성장을 담보해주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양사 경영자들은 올해 친환경 미래산업으로 눈을 돌려 적극적인 체질개선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