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8년만에 최대 수주…올해는 적자 지울까
국내 조선업계가 8년 만에 최대 수주를 달성했다. 특히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국내 조선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적자의 사슬을 끊어내고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작년 한 해 수주 총량은 1744만CGT로 2020년 대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