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2세 권기범 부진 떨쳐낼 해법은
오너 2세 권기범 회장 체제를 구축한 동국제약이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해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은 뒷걸음질 치는 등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까닭이다. 일단 시작은 좋다. 지난해 부진했던 OTC(일반의약품) 부문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정비 부담을 가중시켰던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의 공장 이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까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