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기 회장, 대기업집단 노크?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사진)은 의류업계를 넘어 재계에서도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히곤 한다. 그는 1986년, 36세에 나이에 설립한 의류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 세아상역을 필두로 글로벌세아를 자산 4조원에 육박하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김 회장은 특히 정보기술(IT)과 부동산사업 등 트렌드와 자산가치 증대로 자산을 불린 게 아닌, 온전히 사업을 바탕으...